사회복지법인 난원이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3회 사랑의 천사송이 카네이션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고사리 손부터 가족 등 21개 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의 높은 경로의식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카네이션작품은 지난 2일 영광읍사무소에서 심사가 이루어져 영광군 교육장상인 대상에는 영광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비롯해 9개 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제7회 난원 어버이날 나들이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작품은 3일부터 2일 동안 영광읍사무소와 영광교육청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작품사진을 액자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청소년과 다양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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