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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델비아선교회

폭설이 내리는 캄캄한 밤, 한 부인이 버스에서 내려 집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누군가 그녀의 뒤를 자꾸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두려움이 엄습했습니다.



뒤를 따르던 험상궂은 사람이 바짝 다가왔을 때 그녀는 가지고 있던 짐을 얼른 그 사람에게 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저를 좀 도와주세요 짐이 너무 무거워요!” 그러자 그 사람은 가방을 날치기 하려했으나 자신을 믿어주는 그 마음에 감동되어 차마 나쁜 짓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누군가로부터 신뢰를 받으면 모두 선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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