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광군향우회 2007년 정기총회가 오는 27일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한 한국관에서 열린다.


 


재경영광군향우회(회장 박종근)는 지난달 27일 향우회 사무실에서 제12차 이사회를 열고 제11대 회장으로 신언용 서울동문연합회장을 선출, 정기총회 인준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는 군향우회 회칙에 회장단의 선임은 이사회에서 선출하고 정기총회에서 인준토록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군향우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회장단 인준 및 200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계획을 심의 확정한다. 12차 이사회에서 심의된 사업계획안에 의하면 향우회 조직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정기총회와 이사회 및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민속보름잔치와 단풍놀이, 청년회 및 부녀회 활성화, 각종 친목모임의 다양화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향우장학회의 기금을 확충하고, 영광군민의 날 참여 등 지역과의 유대강화로 고향에 대한 자부심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제11대회장으로 선임된 신언용 회장은 지난달 19일 향우회 특별확대회장단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 받아, 이사회에서 선출되어 정기총회 인준을 거친 뒤 취임한다.


 


 영광읍 출신으로 영광초등 50회로 제1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78년 검사로 임명되어 동부지청장과 광주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으며, 재경영광초등총동문회장을 역임한 뒤 현재 재경 서울동문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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