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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델비아선교회



두 마리의 산양이 냇가의 좁고 작은 다리 위에서 만났습니다. 그들은 도무지 뒷걸음치지 않는 고집쟁이들이었습니다.



좁은 다리 위라 그들은 서로 스쳐 지나갈 수도 없었습니다. 두 마리 다 다리 밑으로 떨어질 지경이었습니다. 그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한편이 양보해 무릎을 꿇어 엎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다른 쪽이 그 위를 타고 넘어갔습니다. 그때야 두 양은 안전하게 자기 목적지를 향해 갈 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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