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영광군협의회와 영광군새마을부녀회는 5월 한 달 동안 관내의 주요 도로에 약 2500여평의 해바라기 거리를 조성하고 3만여주의 해바라기 묘목을 식재했다.


 


영광군 새마을가족들은 지난 해 부터 영광군을 상징하는 신씨종가 5백년 불씨와 태양광발전소, 원자력발전소 등 3대 불씨 가운데 하나인 태양광발전소의 건립을 기념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에 해바라기 거리를 조성해 왔다.


 


 특히 태양을 따라 움직임으로써 '숭배'라는 꽃말이 붙여진 해바라기 거리는 동양 최대 규모인 홍농읍 성산리의 태양광 발전소와 함께 영광군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새마을가족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바라기 거리를 늘려갈 계획인 가운데 2008년부터는 관상용으로 품질 개량된 신품종의 해바라기 씨앗을 식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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