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염산면은 면소재지와 신성리를 동서로 가르며 자리 잡고 있는 봉덕산 등산로를 정비했다.


 


봉덕산 등산로는 주민 건강증진 및 여가활용을 위해 지난 1998년에 개설하여 등산로 로프, 계단 등을 설치하였으나 최근에 숲이 우거져 등산에 어려움이 초래 되어 정비에 나서게 된 것.


 


염산면은 정비 사업을 통해 고사목과 잡목을 제거하고 이미 설치된 로프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재정비 하는 등 등산시설에 대한 일제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섰다. 봉덕산은 해발 260m로서 높은 산은 아니지만 소재지에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며 함평만과 낙월도, 송이도, 칠산도 등 확 트인 서해 풍경과 연접 연안의 크고 작은 섬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관내 주민과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다.


 


한편 염산면은 젓갈로 유명한 설도 등 지역명소와 연계하여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봉덕산을 지역의 명물로 가꾸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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