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 학부모, 교원이 하나되어...




 지난 1일 영광실내체육관에서는 제 3회 영광 병설유치원 연합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낙월초병설유치원을 비롯한 관내 22개 학교 병설유치원아 306명과 학부모, 교원 등 총 7백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개구리, 병아리, 딸기, 하늘 팀을 상징하는 원색의 옷을 입은 유아선수들의 입장으로 시작한 개회식에는 엄마와 함께하는 성화봉송과 원아대표(법성포병설유치원 홍대건, 묘랑중앙병설유치원 강민지)선서가 있었다.


 


체육경기는 색깔팀별 원아들의 터널통과 게임으로 시작해 학부모의 4인 1조 지네발 달리기, 엄마와 원아가 함께하는 냄비 쌓기와 줄다리기, 학부모․선생님의 이어달리기 등 총 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단체율동으로 원아와 학부모, 교원이 함께하는 것들로 진행되었다.


 


또한 행사가 진행되는 실내체육관 벽에는 각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아들이 그린 다양한 그림들의 전시로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광 병설유치원 연합체육대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원과 학부모간의 유대관계 형성으로 학부모들의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아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사회성, 협동성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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