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체전 경험 쌓기 … 전국 유망주 대거 참가

 

 영광정보산업고 육상부가 전국 레이스에 도전한다. 영광정보고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강원도 태백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윈 블리츠배 제5회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영광정보고 4명을 포함한 관내 여중 2명 등 전국의 육상 유망주들이 대거 참가하는 전국대회로 권위 있는 대회로 꼽힌다.


 


류남규 교장은 “오는 10월 전국체전 출전을 앞두고 어린 선수들에게 대회 경험을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하면서 “선수들 대부분이 육상을 늦깎이로 입문하여 이렇다 할 성적은 없으나 계속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체전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휴일도 반납한 채 맹연습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달현 코치(영광군청 문화관광과)도“경험이 아주 없는 학생들로 육상 부를 이끌고 있으나 육상부에 대한 열정을 보이고 있는 교장 선생님의 각고한 노력으로 시간이 경과되면 될수록 조금씩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면서“이번 대회는 비록 실전 경험 쌓기에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참가선수는 다음과 같다. ▶유혜진(여․2년) 400M, 800M ▶윤영안(남․1년) 800M, 1500M ▶박민지(여․1년) 3000M, 5,000M ▶김장희(여1년) 1500M, 5000M (이상 영광정보고) ▶김다예(영광여중 3년) 200M, 400M ▷박효정(여․군남중 2년) 1500M, 3000M (이상 여중등부)  <3.7매, 사진 유>


사진설명 : 류남규 교장과 박달현 코치, 출전 선수들이 대회선전을 결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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