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국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에서 전남 40대(장년부)대표로 참가한 영광대표팀이 예선 전적에서 1승1무의 호성적을 올렸으나 본선에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영광토요축구회 회원들로 구성된 영광대표팀은 지난 달 28일 경남 거제고 구장에서 열린 40대 장년부 경기에서 경기도북부 대표팀인 고양시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시종 6대4의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골 운이 따르지 못하는 등 득점 없이 비긴 뒤, 같은 날 오후 4시 인천과의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하며 전국대회 출전 사상 '1승'의 기록을 세웠다.


 


  이날 경기는 9개 팀씩 2개조로 나눠 링크전(박스경기) 방식으로 열렸으며 영광은 1승1무를 기록했으나 영광과 같은 조를 이룬 부산과 대구가 각각 2승씩을 거둬 조 2위까지 진출하는 4강행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 대회 부별 우승은 40대 장년부는 대구가, 50대 노장부는 경남이, 60대 노년부는 부산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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