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단체전 종합11위 …제17회 전라남도 볼링협회장기




전남도민체전을 20여일 앞두고 열린 ``제17회 전라남도 볼링협회장기 볼링대회``에서 배은순(사진·영광볼링센터)씨가 여자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큰 쾌거를 이루었다.



전남 22개 시·군 볼링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3일부터 3일 동안 구례 로얄볼링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영광군볼링협회(회장 최병학)는 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영광볼링사상 여자부 개인전에서 첫 우승컵을 품에 넣은 배씨는 6게임 평균 185점을 기록하며 굵직굵직한 5개시대표 선수들을 돌려세우며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배씨는 ¨대회 때마다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첫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도민체전에는 출전을 못하지만 우리군 대표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5인조(곽의영, 김종일, 방균석, 배은순, 강은화)단체전에서도 영광군은 종합 11위를 기록해 5월 여수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지난 25일부터 영광볼링대표선수들은 도민체전 출전을 앞두고 영광볼링센터에서 하루 5시간씩 훈련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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