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대에 오른 회원들의 붉은색 유니폼이
그 어느 대회보다 붉게 수놓은 의미 있는 대회

``열린 바닷길 새만금을 달린다`` 제1회 군산새만금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25일 군산 새만금 방조제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 하프코스(21.0975km)와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 등 3개 종목으로 펼쳐진 가운데 영광마라톤연합 회원 30여명을 포함,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6천 여명이 참가했다.



레이스 결과, 하프코스 남자부문 청년부(20대)에 출전한 나운식(영광)회원이 3위를 차지했으며 장년부(50대)에서는 최석무(영광)회원이 7위를 기록했다. 또 하프코스 여자부문 장년부(40대)에 출전한 법성클럽의 정오순, 박명수 회원이 각 3위와 8위를 차지했다.



한편 영광클럽은 단축코스 여자부에서 이귀님회원이 3위를 남자부는 김선천 회원이 6위, 안태용 회원이 10위를 기록했다.



최석무 영광마라톤회장은 ¨시상대에 오른 회원들의 붉은색 유니폼이 그 어느 대회보다 붉게 수놓은 의미 있는 대회였다¨며 ¨앞으로도 영광마라톤 동호회를 전국에 알리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대회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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