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포 단오제 기념 … 참가팀에게 굴비 전달

2004 ``제4차 클럽대항 축구대회``가 지난 20일 법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영광군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법성클럽(회장 장동길)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광 지역 내 6개 클럽이 참가, A조(법성·홍농·칠산)와 B조(군서·염산·영서)로 나뉘어 리그전으로 치러졌다.



특히 이날 대회를 주관한 법성클럽은 악천후 속에서도 시종일관 매끄러운 경기운영과 진행으로 클럽회원들로부터 귀감이 됐으며 준비해온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대회는 법성포 단오제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으며 대회를 주관한 법성클럽은 참가한 모든 클럽에게 굴비를 전달했다.



대회 결과, 영서클럽이 홍농클럽을 누르고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하며 부상으로 고장 특산품인 굴비와 시상금을 수상했다.



한편 제5차 클럽대항 축구대회는 홍농클럽(회장 김병환)의 주관으로 7월 중 홍농가마미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해변축구대회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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