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초등 축구팀 참가 …월곡·부안 선두권 형성

'제4회 영광군교육장기 타기 동계 전국축구대회'가 23일 오전 10시 영광공설운동장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전년대회 우승팀인 전북 부안초등을 포함한 전국 11개 축구팀이 참가해 A· B조로 나뉘어 리그전 방식으로 하루 12경기씩 총 62경기가 29일까지 7일 동안 열린다.



이날 조두정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영광에서 동계 캠프를 차린 여러분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기량 향상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대회 4일째인 26일 현재 광주월곡이 4승1무로 선두에 나섰으며 전북부안, 화순능주, 전북고창이 3승1무1패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28일 오후 3시부터는 영광토요축구회(회장 이양춘)와 참가팀 지도자간 친선경기가 펼쳐지며 대회 마지막날인 29일에는 결승전과 3, 4위전 경기가 열린다.



■대회 참가학교

△서울구로 △김제중앙 △부산운봉 △전북부안 △화순능주

△전북고창 △군산문화 △논산동성 △광주월곡 △경기도곤지암

△전남영광 (이상 11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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