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씨름 부흥과 미래 영광군씨름 저변확대를 꾀하기 위한 "제1회 영광군 협회장기 초·중 인제 발굴 씨름대회"가 오는 14일 가마미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열린다.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씨름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등 학생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년 대회 소년장사를 선발한다.  


 


대회 경기방식은 체급을 두지 않고, 7명이 참가하는 단체전과 학교별 2명씩 참가하는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대진추첨은 30일 영광교육청에서 감독자회의를 통해 실시된다.


 


한편 협회는 광주 화정남초등학교와 광주중학교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 유망 있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전문 육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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