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 계마정수장 폐쇄, 운영비 절감 효과도



영광군은 양질의 수도물 공급을 위하여 홍농계마정수장을 폐쇄하고 법성정수장으로 통합 운영키로 하였다. 또한 97년부터 신규 공급을 중단하였던 홍농읍 지역의 신규급수 청약을 해제하여 그동안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던 1084세대 3천2백여명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케 되었다.

군은 지난해 말까지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청정지역인 백수 구수리 상수도 수원지에서 법성정수장까지 해저관을 교체 매설하는 상수도개량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법성면민 6천여명과 홍농읍민 5천여명에게 매일 3천7백여톤의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같이 계마정수장을 폐쇄하고 법성정수장으로 통합 운영함으로서 전기요금등 유지관리비및 인건비가 년간 7천8백여만원이 절감되는 효과도 가져오게 되어 맑은 물 공급과 주민불편을 해소하였음은 물론 상수도 시설 운영에도 재정적으로 큰 보탬이 되어 이는 상수도 요금에 반영 영광군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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