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와 전남도, 영광군이 공동으로 조성중인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백수읍 약수2리에 조성중인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름답고 쾌적한 참살기 존(zone)’으로 이름 붙여진 이번사업은 지난 4월부터 군비 등 총 3,300만원을 투입, 마을 진입로 인근 노후 건축물을 허물고 화단과 파고라,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여 주민건강 증진을 위한 웰빙형 마을 쉼터로 개발됐다.

이현호 이장은 “최근 제2회 살기 좋은 지역자원 경연대회에서 백수해안도로가 은상을 차지한 쾌거와 함께 이번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로 이루어진 계기이다”면서 “앞으로 주민과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우리군의 모든 마을이 살기 좋고 아름다운 마을로 변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는 실질적이고 창의적인 다양한 마을 환경 개선 사업을 선정, 사업비 지원과 향후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부여로 성공사례를 창출, 확산시켜 나가는 주민참여형 환경개선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