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공, 과일 등 전달 … 릴레이 방문 계획



 영광군축구협회가 관내 청소년 복지시설을 방문, 축구공과 함께 과일을 전달했다.


 


지난 1일 축구협회는 강강원 회장을 포함한 최영근 전무이사, 오세열 영광초등학교 축구부 감독 등은 백수읍 길용리 청소년복지시설인 푸른동산을 찾아 축구공과 과일 등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또한 법성면 삼당리 새새명마을 방문하고 축구공과 과일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 대해 축구협회 관계자는 “오늘 같은 청소년 시설 방문은 미래 영광을 이끌 청소년들에게 여가시간을 활용, 축구를 권유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주길 바라는 의미에서 시작을 했다”면서 “이번 행사가 연말에 겹치면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은 기분은 들지만 일회성 행사가 아닌 관내 청소년 시설을 계속해서 릴레이 형식으로 방문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영광군축구협회는 지난 6월 담양군에서 개최된 도지사기 축구대회에서 참가 기념품으로 받은 대마무베개 20개를 관내 노인시설을 찾아 전달했다.


 


한편 영광군축구협회는 연말 2007 영광축구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1년 동안 그라운드에서 소중한 땀방울 흘린 동호인들을 위로 할 계획이다.  /신창선 기자 


사진설명 : 강강원 협회장이 법성 새새명마을 찾아 백귀현 목사에게 축구공과 과일을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