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등지에서 선거참여 유인물 배포



 영광군장애인협회가 장애인들의 선거참여 확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참정권의 권리를 찾고 이동권을 확보, 장애인의 인권 및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19일 치러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안내문 발송과 함께 선거참여 캠페인 등 투표소 안내요원 배치 및 교육을 개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름다운재단과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게 됐으며,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선거 참여 유인물을 3,000여명에게 발송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영광터미널 등지에서 장애인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광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협조한 치약셋트와 저금통장 등을 나눠주는 등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그리고 지난 14일에는 관내 42개 투표소 장애인 안내요원과 선거 당일 차량 봉사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투표 관련 안내교육과 행동요령 등을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했다.


 


한편 19일 대통령 선거 당일에는 투표소 안내요원 배치와 휠체어리프트 차량 1대 등 7대로 장애인들에게 투표장까지 교통편의를 제공, 70여명이 이용하는 등 높은 호응과 참정권의 권리를 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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