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광주․전남농업발전연구회 주관으로 농업관련 유관기관, 농업인 단체, 농업관련 공무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화․지방화에 따른 영광군 농업대응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7일 열린 심포지엄은 DDA와 한미․FTA 협상, 그리고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한․EU FTA 등으로 농업개방이 가속화됨에 따라 지역농업의 위기의식 및 농산물 산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지역농업의 세밀한 분석과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지역 산․학․관․연의 원활한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영광군의 농업구조를 분석하고 농정전략을 수립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개최된 심포지엄이 우리군 농업의 새로운 방향과 농업인에게 희망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는 등 영광 농업․농촌이 활력을 되찾고 고소득을 창출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