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특수시책 이주여성 사회적응 지원사업 성공리 마무리



 염산면은 관내 이주여성과 가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열린 간담회는 올 한해 염산면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한「이주여성 사회적응 지원 사업」추진 보고회를 겸해 열린 가운데 활동내용 전시회, 이주여성과 결연한 공무원들이 준비한 선물과 염산우체국에서 준비한 이불 전달식, 소감발표회 등을 가졌다.


 


특히 염산면은 최근 급증하는 지역 이주여성을 위해 올 한해 애로사항 청취 및 적응을 돕는 간담회 4회, 단오제 등 지역문화축제 방문 2회, 문화답사 1회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한 한글교육은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주여성들이 한 해 동안 느꼈던 소감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베트남출신 김정아(베트남명 우엔티네우)씨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와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직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염산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은 베트남, 몽고, 일본, 캄보디아, 중국 등 세계 각국 20여명의 이주여성들이 지역문화에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면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들의 정착과 사회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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