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대교회 청장년 중심, 19일부터 자체 리그전도 시작




영광대교회 크리스챤들이 축구단을 구성, 주목을 받고 있다.


영광지역에 기독교 복음이 전래되어 1902년에 묘량지역에 교회가 시작되고 1903년 대전리교회, 1905년에 무령리교회라는 이름으로 지금의 영광대교회가 설립된 의미있는 해인 올해 영광대교회(담임목사 김정중)에서는 영광할렐루야축구단(단장 나승만 안수집사) 창단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26일 영광중학교에서 창단식을 가진 영광할렐루야축구단은 20대의 청년에서부터 50대의 장년에 이르기까지 축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성도들로 구성됐다.


 


  영광할렐루야축구단의 창단은 교회내의 청장년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창단에 이른 축구클럽으로 종교계에서의 스포츠클럽 창단이라는 점과 맞물려 지역 스포츠계에서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축구를 통한 복음전파와 성도들간의 건전한 여가문화 증진에 기여하려는 거룩한 계획으로 출범한 영광할렐루야축구단은 다른 클럽과는 다른 독특한 운영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광주․전남은 물론 전국 단위 교회별 축구대회에 참여하려는 계획과 60여명의 회원을 세 개의 팀(믿음, 소망, 사랑)으로 구성하여 자체 리그를 진행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자체 리그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매월 세 번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한편, 영광할렐루야축구단은 창단에 즈음하여 지난 3월 12일에는 영광중앙교회축구단과의 친선경기를 가져 교회의 연합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하는바가 크며 축구를 통해서 성도들에게는 도전과 사랑실천을, 지역사회에는 섬김과 봉사를 후세들에게는 희망을 줄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광할렐루야축구단은 단장에 나승만, 총감독에 오광춘, 감독에 김수영, 사무국장에 김철진 집사가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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