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기장반대 영광범군민 비상대책위원회는 반대투쟁 재정확보를 위한 1인 1만원 1구좌 5,000인 참여운동을 시작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비대위는 지난달부터 시작한 5천인 선언운동에 참여한 주민은 1일 현재 1천여명에 달하여 앞으로 이달중으로 3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비대위는 앞으로 반대투쟁은 많은 사람과 시간이 소요될 것이며, 이를 위한 재정도 필히 확보되어야 할 숙제로 보고 5천인 선언운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최근 2차례의 대규모 투쟁 집회를 추진하면서 사용한 자금을 농협에서 비상대책위 의장들이 대출해 우선 집행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비대위에서는 영광군민들과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들에게 이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핵폐기장 반대운동은 사랑하는 고향을 지키는 일이며, 우리의 어린아이들과 후손들의 생명을 지켜내는 자랑스런 일로서 거대자본에 대항하여 주민과 향우들의 십시일반 각출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영광신문은 5천인 선언운동에 참가한 주민 명단을 발췌 게재한다<편집자주>

성금계좌 농협 643106-52-072412 이준형(천주교영광성당주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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