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 김현미씨 일반부 남 ․ 녀 1위차지


 홍농읍이 2008 단오 씨름장사 자리에 등극하며 황소 한 마리를 가져갔다. 


 


법성포단오제를 기념하는 ‘2008 영광군씨름왕 선발대회’가 지난 8일 법성숲쟁이공원 씨름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씨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관내 초 ․ 중 ․ 고, 일반부 남 ․ 녀 등 5개부별 선수 93명이 참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모래판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경기방법은 각 부별 체급 구분 없이 2개조 편성 토너먼트식 개인전으로 실시된 가운데 단체전에서는 홍농읍이 1위를, 묘량면과 영광읍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일반부 남자부와 여자부는 이재용씨와 김현미씨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고등부는 김대령, 중등부는 이정규, 초등부는 홍 석이 부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1위부터 3위까지는 영광군체육회장상과 영광군수배, 상장, 시상금 등이 주어졌으며 부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남 - 1위 이재용(불갑면), 2위 배경열(홍농읍), 3위 정수명(군서면), 장려 강봉남(홍농읍)


▶일반부 여- 1위 김현미(영광읍), 2위 박순애(홍농읍) 3위 나은경(묘량면), 장려- 이주현(백수읍)


▶고등부- 1위 김대령(백수읍), 2위 유대규(불갑면), 3위 김장춘(염산면) 장려 정  욱(묘량면)


▶중등부- 1위 이정규(홍농읍), 2위 모상준(염산면), 3위 박세힘(묘량면) 장려 강도현(영광읍)


▶초등부- 1위 홍  석(홍농읍), 2위 강하늘(홍농읍), 3위 이  완(대마면) 장려- 임성환(불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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