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프로축구단, 종합운동장에서 하계훈련


 영광스포티움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에 돌입한 영광군이 최근 전국 대회를 포함한 도 단위 각종대회는 물론 쾌적한 공간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동ㆍ하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동계훈련을 다녀갔던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또 다시 하계 전지훈련을 12일부터 20일까지 9일 간 영광스포티움 종합운동장 등지에서 훈련에 들어갔다.


 


특히 국내 프로축구팀들이 경남 남해, 제주도 등을 전지훈련지로 애용해왔던 사례를 비춰볼 때, 이번 인천UTD 프로축구단이 영광에서 훈련캠프 실시는 영광군이 전지훈련장의 입지를 그만큼 갖추고 있음을 증명해준 터여서 여타 팀들에게도 적잖은 파급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훈련기간 중에 장외룡(50)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 훈련 파트너로 호남대학, 원광대학 축구선수들과 시범 연습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인천 UTD 프로축구단은 영광군을 다시 찾는 데는 2008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완벽한 편의시설 제공 등 영광군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이 유치 노력에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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