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 영어 ․ 일본어 등 200여명 수강


영광군은 2008년도 공직자 외국어 회화교육을 개강했다.


 


지난 5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외국어 회화교육은 상반기에는 영어와 중국어의 2개과 목에 67명이 수강했으며, 하반기에는 일본어를 추가, 3개 과목에 117명이 수강 신청한 가운데 600여 공무원의 20%가 외국어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국제화시대에 맞춰 외국어 회화능력 배양을 위하여 시책 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광군에서는 관내에 회화전문학원이 없는 환경에서 공무원의 자질을 향상하고 상시학습 기회를 부여하고자 유능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외국어 회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외국어 회화교육은 퇴근 직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 화요일에는 중국어, 목요일에는 영어, 금요일에는 일본어가 운영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하고 있는 직원은 “농촌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중국어나 일본어 회화교육을 개강함으로써 항상 공부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으며, 국제화시대에 부응하는 공무원의 자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좋은 기회다”며 환영하고 있다.


 


외국어 회화교육은 수강생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매년 개최되는 전남도 공무원 외국어 경연대회에서 2004년도에는 영어분야 최우수상 수상, 2005년도 중국어분야 장려상 수상, 2006년도에 영어분야 장려상 수상 등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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