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생가와 대구일대 다녀와


방학중에 영광지역의 어려운 아동들과 도시체험행사를 펼쳐오고 있는 아동복지시설 연한가지(대표 김성덕)의 나들이 행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김없이 진행됐다.


 


 최근 실시된 이번 나들이 행사는 1박 2일 동안 대구광역시를 찾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통령의 꿈을 품자’는 주제아래 열린 이번 나들이 행사에서는 노무현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여 대통령의 생애와 활동에 대해 파악하고 대구지역일대를 투어하면서 도시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자유기박물관과 동화사를 방문, 대구에서의 문화체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둘째날에는 대구우방랜드를 방문하여 놀이기구를 통해 즐거운시간을 갖기도하면서 방학동안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연한가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거의 자체 예산만으로 아이들과의 즐거운 여행을 만들려니 많이 벅찼으나 여행의 기회가 적은 농촌 지역의 아이들에게 방학중의 즐거운 추억과 도시에 대한 좋은 이미지 부여를 위한 목적만이 달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공고를 거치면 너무 많은 아동들이 신청해서 이번에는 공고없이 추진했음"을 밝히고 아울러 지속적인 여행추진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중 연례행사로 추진되었으며 35명이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며 한수원(주) 영광원자력발전소의 후원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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