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 ․ 법성 ․ 영광 ․ 염산 4강 싸움 ‘관심’


‘6강을 향해 몸을 던져라’ 영광리그 2008 후반기 레이스 주사위가 던져졌다. 


 


‘pride 영광축구 1985’의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영광군축구협회가 오는 24일 백수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영광리그 2008』후반기를 시작으로 4개월간의 장정에 돌입한다.


 


영광군축구협회 강강원(54) 회장은 “상임이사회에서 후반기 일정과 함께 하반기 잔여 사업계획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면서 “영광축구 후반기는 8월부터 11월까지 그리고 1, 2위 팀이 치르는 6강 플레이오프는 11월 22, 23일 등으로 나누어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살얼음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칠산과 함께 백수 등 모두 9개 팀이 참가하고 있는 이번 리그는 팀 당 16경기(팀간 2차전)를 소화해 전체 72경기를 늦가을까지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번 리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기존 승점방식(승 3점, 무 1점, 패 0점)을 파괴하고, 생활체육 동호인에 대한 현실에 맞게 승점(승 15점, 무 5점, 패 0점)을 유지했으며 신사적인 스포츠정신과 영광축구위상확립을 위해 유니폼 벌점제도(1인당= 상의 -2점, 하의 -1점, 배번 -1점)도 변경, 유지했다.


 


또 순위 결정방식도 기존방식을 피해 총점- 승점- 다승- 득실- 다득점- 상대전적-추첨 순으로 결정했다. 또한 영광리그 1, 2위 팀이 올라가는 6강 경기는 단판 승부로 열리며, 챔피언결정전은 2차전으로 승부를 결정진다. 


 


특히 이번 리그는 지난 7월 12일 이후 여름 휴식기를 거쳐 43일 만에 첫 열리는 공식대회로서 6강을 향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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