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 김승기 ․ 정덕순 부부


불갑면의 김승기(59) ․ 정덕순(54)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9월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


 


농협 영광군지부에 따르면 김승기씨(서해서록농장 ․ 영광농협 조합원) 부부는 참사랑해말그미로 2002년 전국 으뜸쌀 선발대회에서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을 비롯해 2003년 고품질쌀생산 우수전업농 대회 농림부장관상, 2005년, 2006년 전국 고품질 쌀 선발대회 쌀전업농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김 씨는 “큰상을 받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선도농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지역농업이 더욱 발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씨 부부는 농업소득 향상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퇴비증시, 깊이갈이, 객토는 물론 최근에는 자운영재배, 축산 퇴비를 접목하는 친환경농법 등 농사에 필요한 다양한 방법을 투여하는 농사를 짓고 농협과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또한 김 씨는 전남쌀 10대 브랜드인 참사랑해말그미 등 지난 해 부터 친환경 쌀을 생산, 지역농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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