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 화합과 번영을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군은 지난 15일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4회 영광군 이장단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영광스포티움 광장에서 가졌다.

 이날 체육대회는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다짐대회로, 이장단 가족 등 700여 명은 읍면별로 노래자랑, 족구 등을 하며 상호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또한 군정 발전에 공헌한 이장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정암균 이장단장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고충을 분담하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영광 박용수 기자

사진 설명: 영광스포티움 광장에서 열린 영광군 이장단 읍면별 노래자랑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