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우리밀․ 유색보리 교육이 재배 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영광군은 우리밀․ 유색보리 재배 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5일 농촌진흥청 김학신 박사를 초청한 가운데 고품질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밀․ 유색보리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기호에 맞는 새로운 소득 작물로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해 육성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맥류사료작물과 김학신 박사는 “국산 밀․ 보리의 품질고급화 및 안전다수확 재배를 위해서는 용도에 알맞은 품종 선택과 토양 시비처방에 따라 알맞은 시비기술 및 병해충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국산 밀․ 보리를 재배하는 농가부터 국산제품을 애용해야 되며 소비자들에게 권하는 것이 우리밀․ 보리 자급율을 높이는 방안이다”고 강조했다.


 군은 보리사료(식품)화 생산기지조성을 계획으로 2009년 파종되는 맥류는 쌀보리 1,653ha․ 청보리 1,700ha․ 찰보리 1,371ha 등 6,000여ha로 이중 우리밀 400ha․ 유색보리 140ha를 재배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40㎏ 1가마당 최하 35,000원에 계약 재배되는 우리밀은 계약물량이 전년에 비해 300%이상 월등히 증가했다”며 “2009년산 자수정 찰보리는 가공품 1㎏당 3,500원에 판매되는 추세로 우리밀․ 유색보리 확대재배로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윤희 시민기자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