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게 된다.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이 확정, 발표됐다.


 


 전남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6지구(목포․ 나주․ 순천․ 여수․ 해남․ 담양) 11개 시험장(목포․ 나주․ 화순․ 영광․ 순천․ 광양․ 벌교․ 여수․ 해남․ 강진․ 담양)으로 확정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6지구 8개 시험장에 비해 영광․ 화순․ 광양 등 3개 시험장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약 2,700명 정도의 학생들이 수능시험 당일 고사장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함으로서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심적 부담감을 다소나마 덜게 됐다.


 


 이번 2010학년도 시험장 확대 설치 기준은 수능 응시자수 450명이상 단일 시․ 군으로, 신설된 시험장 3개는 서부지역 1개군(영광군), 중부지역 1개군(화순군), 동부지역 1개시(광양시)다.


 


  영광지역의 수능고사장 설치는 그동안 학생들의 원거리 교통체증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는 수능고사장을 시군별로 더욱 세분화시켜 설치할 필요성이 있음을 역설한 전남도의회 교육사회위원회 박찬수 의원의 노력으로 전해진고 있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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