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추석 종합대책


 군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재난․ 재해 예방대책 강화, 교통관리대책, 주민생활 불편해소 등 7개 분야에 대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군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농․ 축․ 수산물․ 공산품․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하여 매점매석, 끼워 팔기, 원산지 허위표시 및 가격담합인상 등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군민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명절맞이 대청소와 도로, 다중이용시설, 기타 위험시설물 등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또 불우이웃과 저소득 소외계층 및 보훈가족, 양로원, 복지시설 등에 대하여 추석 전까지 위문품을 전달,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추석연휴 기간중 제증명등 각종 민원이 원활히 처리한다.


 


 ‘깨끗한 군청 만들기’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정립을 위한 공직기강 특별 감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감찰은 감사담당 직원으로 점검반을 편성 복무실태와 관행적 선물, 금품 수수 행위 를 사전 단속하며, 공직자 부조리 사전예방을 통한 깨끗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추석절 의료, 환경, 교통 물가대책 등 추석맞이 민생안정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실태를 집중 점검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도 군청 건물에 추석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실시 문안이 작성된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깨끗한 군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추석연휴 쓰레기 수거 대책 특별교육


 지난 달 29일 추석연휴 쓰레기 수거 대책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영광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청소차량기사와 환경미화원 52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군은 추석연휴 기간동안 청소업무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읍면별 기동 청소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 연휴기간 종료 후에도 주택가 등에 쓰레기가 적치되지 않도록 생활쓰레기를 최단 시일 내에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수거 시 안전 수칙 준수와 대민 친절을 강화하고 쾌적한 영광만들기 운동이 정착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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