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만곡2리 영동경로당 준공


 군서면 만곡2리 영동경로당 준공식이 지난 25일 정기호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동경로당은 군비 5천만원과 노인회 자체부담 5백만원 등 총5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됐다. 김복영 회장은 “어르신들이 마땅히 쉴 곳이 없었는데  마을노인들이 모여 쉴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생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관계기관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서 유환수 기자


 


염산면청년회 ‘실향민 추억 찾아주기’


 실향민 추억 찾아주기 행사가 염산면청년회(회장 서정희) 주최로 열렸다.


지난 달 25일부터 2일 동안 실향민 등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일전망대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실향민들에게 고향을 떠난 아픔을 달래고 면민 일원으로서의 자긍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여 면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청년회원과 실향민간의 유대 강화로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정봉섭 실향민 회장은 “항상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고 있는 우리 실향민들에게 커다란 위안이 됐다”며 고마워했다. 실향민 추억 찾아주기 행사는 염산면청년회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염산 강상호 기자


‘정’ 나눈 백수 의용소방대


 


 백수읍 의용소방대가 추석을 맞아 이웃을 위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백수읍 남여의용소방대 대원들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달 23일부터 2일 동안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결연세대․ 독거어르신․ 장애우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과일, 라면, 쌀)을 전달했다.


 특히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은 2개조로 나눠 추워질 날씨를 앞두고 전기․ 보일러를 수리 점검해 주는 등 경로당 방과 부엌을 깨끗이 청소하고 예취기와 낫을 이용하여 집 앞마당의 잡초를 제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려 주위에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백수 김구영 기자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