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노인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들이




 불갑면 기관사회단체인 부녀회(회장 정영임)회원 15명은 지난 달 21일 불갑면 관내 홀로사는 노인 30분을 모시고 경기도 용인에 있는 민속촌으로 따뜻한 겨울나들이를 다녀왔다.


 


 부녀회원 모두가 참여하여 군민의 날 행사 및 상사화 축제 기간 동안에 먹을거리 장터 등을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200여만 원을 들여 맛있는 음식과 과일 등을 접대하고 모처럼의 여행길에 자식들을 대신하여 민속촌의 이곳저곳을 불편함이 없이 구경하도록 배려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여행을 다녀온 노인분들이 하나같이 마을 부녀회원들이 노고를 칭찬하며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예쁜 파자마 까지 선물로 받으니 왠지 올 겨울이 따뜻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부녀회원들은 해마다 이맘때면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도관광 및 어려운 세대 김장김치 나눠주기 등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불갑 류광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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