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0여 동호인 참가 … 묘량 장암산 창공 갈라




 광주무등패러가 단체부 1위를 차지했다.


 


 영광군은 관광영광 이미지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첫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를 열었다. 전국패러글라이딩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8회 연합회장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묘량 장암산 창공을 갈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50여명과 단체 3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국제항공연맹 경기규정에 의한 대회규정을 적용,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에 대한 경기종목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은 조종사부 1위부터 6위까지 트로피와 상금 180만원이 주어졌다. 또한 연습조종사부 1위부터 6위까지 트로피와 상금 130만원이 주어졌으며 60세 이상 실버부 1위부터 3위까지 총 60만 원의 상금과 부상이 주어졌다. 또 클럽부 1위부터 3위까지 180만원의 상금과 굴비 등 부상이 주어졌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당초 지난 달 7일과 8일 개최 계획이었으나 날씨로 인해 연기됐다. 부별 1위부터 3위까지는 다음과 같다. ▲실버부 1위 현시천(부산연합회) 2위 박종갑(구례노고단) 3위 곽삼덕(부산연합회) ▲연습조종사부 1위 홍관표(고창패러) 2위 임자정(광주무등파라) 3위 이흥섭(구례노고단) ▲조종사부 1위 오창헌(공주연합회) 2위 박춘경(고흥나로클럽) 3위 김종해(고흥나로클럽) ▲단체부 1위 고아주무등패러 2위 사천와룡 3위 고흥나로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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