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청은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좋은 학부모교실’을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운영 프로그램은 사전에 학부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자녀마음열기 대화소통법, 자녀를 위한 독서교육지도, 자녀 창의력 향상 교육, 자녀 학습 코칭법 등 4개의 주제를 선정했다.


 


 또한 교육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학부모가 편리한 시간에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이 불갑초(10일), 법성포초(14일), 군서초(15일) 등 3개 학교를 거점학교로 선정하고 주변학교의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8일에는 영광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영광초 외 5개교의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을 통해 자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도록 ‘자녀마음열기 대화소통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졌다.


 


 이번 사업으로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역할을 정립할 기회를 부여함과 동시에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가정의 교육력 약화를 방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심신이 건강한 자녀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