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은 지난 10일 영광한전문화회관 대강당에서 130여명의 영광청보리 한우 브랜드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한우 아카데미 3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구희우 조합장은 “최근 한우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쇠고기이력제 전면실시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되어 우리한우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이 됐다”며 “정육점과 음식점이 결합된 형태인 한우정육식당이 붐을 일으키면서 소비기반이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영광축협은 영광청보리한우사업단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월에 암소 초음파 육질진단교육과 6월에 한우육종개량교육, 고급육영양생리 및 사양관리교육에 이어서 세 번째 강좌로서 축산물등급판정소 신승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으로부터 한우브랜드 관리와 등급판정의 이해에 대한 교육 및 전남대학교 임근기 수의학 박사로부터 한우질병의 예방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참여 축산농가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영광축협은 오는 26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2009년 축산인의 날을 개최하고 조합원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김윤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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