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출신 정관훈(72· 사진) 성인제약 대표가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구랍 28일 서울 장충동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에서 열린 ‘2009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최고상인 모란장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친환경 방역 제제를 개발해 전염병 퇴치와 한국 방역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남북 나눔의 공동체를 통해 대북지원사업에도 주도적인 참여를 해왔으며 사회 소외계층 등에게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 대표를 포함한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자는 5명이며, 동백장은 7명. 목련장은 11명 등 총 23명이 수상했다.


 


 군서면 덕산출신인 정 대표는 1961년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78년부터 성인제약 대표이사를 맡아오고 있다. 형설장학재단이사․ 재경전남․ 광주향우회 부회장․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사업회 부회장․ 서울서초로타리클럽 자문위원․ 한양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 등 화려한 경력을 지냈다. /신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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