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 보리떡 공장 ‘순예담’ 오픈


 대마면 월산리에 들어선 찰보리 떡 공장 ‘순예담’이 구랍 28일 문을 열었다.


 


 ‘순예담’은 지난 해 5월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농촌여성 창업지원 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 농촌 여성 사업 희망자들을 신청받아 대마면 김경순씨를 선정, 설치했다.


 


 사업비 1억2천만 원을 들여 찰보리가공 작업장(86㎡)을 신축 했으며, 10여종의 찰보리 가공 기자재를 설치했다. 주요 가공 품목은 찰보리떡, 찰보리빵, 찰보리 호두과자이며, 찰보리를 향토 식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마 이용장 기자


 


염산 바르게살기 소외계층 위문


 염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채 혁)에서는 구랍 17일 관내 소외계층 10세대를 선정해 쌀 40㎏을 위문품으로 전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회원들은 손수 경작해 수확한 쌀 10포(400㎏)를 관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채 혁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가까이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회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염산 강상호 기자


 


백수 기관․ 단체 ‘이웃돕기 일일찻집’


 백수읍 기관․ 사회단체 협의회는 구랍 24일 백수 (구)초원의 집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매년 연말에 열리는 24년 전통의 백수 일일찻집 행사는 관내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는 의미를 계승하며 백수의 기관․ 단체들이 뜻을 모으고 있다.


 


 백수 새마을 부녀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백수읍사무소․ 백수농협․ 이장단이 후원하고 백수 출신 향우들과 전 주민이 동참했다. /백수 김구영 기자


 


군남 파출소 ‘사랑 나눔’ 봉사


 영광경찰서 군남파출소(소장 김곤식)는 지적 장애인 시설인 군서면 만곡리 ‘보배로운 집’ (원장 김청근)을 방문, 쌀 10kg 4포대 등을 전달한 후 원생들과 말벗이 되어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한 쌀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돈을 모아 구매한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회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나눔 실천을 다짐했다. /군남 이광식 기자


 


군남면 다문화가정 초청 간담회


 군남면에서는 구랍 23일 지역사회 가족의 일원으로 관내에 정착해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11세 대를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 행사는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곤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국내 생활 적응을 돕는 한편 주민들에게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주여성 가족 22명은 한국생활의 애로사항과 본인들의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군남면 청년회(회장․장동우)는 케이크를 구입해 다문화가정 전 세대에게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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