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배구․ 에어로빅․ 건강체조 등 다양


 계절과 상관없이 군민들로부터 수년째 사랑을 받아온 생활체육 무료교실이 군민들의 사랑을 이어 나간다.


 


 영광군생활체육회에 따르면 2010년 생활체육 무료교실은 매일 매일 문을 열고 군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고 밝혔다.


 


 특히 군 생활체육회는 ‘눈과 얼음의 계절’ 겨울을 맞아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무료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방학을 맞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올해 무료교실을 살펴보면 농구와 함께 겨울스포츠의 대명사로 불리는 배구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밤 7시부터 2시간 동안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또 최근 한국배드민턴 최강자전 개최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배드민턴 교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오후2시-4시)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화요일과 목요일(오전 10시-12시) 두 차례는 장소를 옮겨 한전사택체육관에서 열린다. 또한 바다바란스와 헬스교실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국민체육센터 헬스장과 에어로빅장에서 열린다.


 


 특히 테니스교실은 겨울 추위에도 문을 연다. 테니스는 월․ 화․ 목․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스포티움 테니스장에서 스매싱 한방으로 겨울 추위를 녹인다. 이와 함께 노인들의 열정이 대단한 게이트볼 교실도 추위에 개점휴업이 없다. 게이트볼은 금요일 한차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신지구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스틱을 날린다. 외부에서도 무료교실 사랑을 확인 할 수가 있다. 볼링 교실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영광볼링장에서 스트라이크 사냥에 나서고, 건강체조와 댄스스포츠(초․ 중급)는 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월․ 수․ 금요일 오후 1시와 오후 2시에 열린다.


 


 영광군생활체육회 교실 지도자는 “생활체육 무료교실을 통해 무료한 어른들의 일상생활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면서 “학생들도 이번 겨울 방학을 통해 건강을 만들고, 다이어트에 도전도 해볼 만하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