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여중교사들, 12명에게 장학금 전달


 훈훈한 마음을 전달하는 스승들이 있어 화제다.


 


 영광여자중학교에는 훈훈함이 감도는 제자 사랑 방법이 행복 바이러스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


 


 제자를 정성으로 가르치고, 사랑하는, 참 스승이 되기를 다짐하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제자들의 올바른 성장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고자 교직원 장학 사업을 하고 있다.


 


 전 교직원이 매월 소액의 기금을 모아 가정 형편이 어렵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품행이 단정하여 모범이 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5월 스승의 날과 11월 학생의 날을 기념해 1년에 2회 12명의 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영광여중 교사들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제자들에게 뭔가 의미 있는 것을 남기고 싶어 장학기금을 조성했다”며 “장학금을 받는 제자들과 주기적으로 만나 학업과 진로, 인생 상담 등을 해주는 멘토로 평생 남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마음이 사회 각층에 전달되어 장학금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골고루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행복 바이러스가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덧 붙였다. /장은영 시민 기자



사진 설명: 영광여중 교사가 제자들이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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