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역량 강화는 물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 및 저소득층 생활안정 지원을 비롯해 아동, 청소년 복지증진을 강화하는데 주력해 ‘제2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보건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 복지 업무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했다.
군은 올해에도 사회복지 통합 관리 망을 구축해 수요자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계안정과 자활·자립 기반을 조성한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 복지증진 및 여성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군이 추진하는 중점시책은 ‘지역사회복지 자원의 활용 강화’와 ‘장애인 복지증진 및 자활·자립을 위한 지원’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노인복지서비스 강화’ ‘저소득층 사회안전망 확충 및 자활사업 추진’ ‘보육·아동복지 증진 및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여성 잠재능력 개발 및 건강가정 육성’ ‘자원봉사 활동 강화’ ‘건강한 다문화가족 정착 및 가정 안정 도모’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지역사회복지 자원 활용 강화
군은 주민생활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Network) 강화와 지역사회자원을 조정ㆍ활용하여 다양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지역사회복지 가용자원을 적절히 조정하여 서비스의 중복 및 누락을 예방키 위한 방침이다
이를 위한 지역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차원에서 ‘지역사회복지 민관 협의체’회의와 ‘보건복지 연계 간담회’ ’민관 사회복지사 간담회‘ 등을 수시 개최하고 공무원 및 각 시설종사자 들의 주제 발표를 통한 복지정책 발전을 꾀한다.
자원봉사활성화 지원 대책으로 자원봉사대회를 10월중 개최하고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년 4회 열어 자원봉사를 권장 장려하여 더 좋은 지역사회분위기 조성할 계획이다.
사회서비스 바우처 사업
사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노인과 장애인, 산모, 아동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취약계층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먼저 노인돌보미 139명, 중증장애인보조 80명, 지역사회서비스 310명, 장애아동 재활치료 50명 등 579명을 13억여 원을 들여 투입한다.
이는 수혜자에게는 최고의 사회서비스를 제공자에게는 최고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 욕구를 제대로 반영한 서비스를 통한 지역 간 복지격차를 해소할 방안이다.
장애인 복지 추진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생활안정 도모와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ㆍ제공하여 자립지원을 도모한다.
세부적으로 재가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과 장애인 일자리마련, 장애인 주택개조, 정신·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개인신고시설 운영비 지원, 장애인 이동편의 지원, 장애인가정 LPG체적거래 설치, 장애인체육대회 지원, 전라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재활증진대회를 참가한다.
군은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및 경제활동 참여 보장과 장애인 능력 및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에 주력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선양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와 선양사업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고 계승ㆍ발전키 위해 ‘호국보훈의 달’ 국가유공자 및 단체를 지원하고 보훈시설 유지및 관리와 참전유공자 및 5.18 민주화 유공자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현충일 및 명절에 보훈가족을 격려·위문하고 국가유공자 국립묘지 참배와 격전지 순례 등을 지원하고 참전유공자의 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 5.18 민주화 유공자의 생계지원비를 지급한다.
고령사회 대응 노인복지서비스
고령사회에 대응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 추진과 사회참여 기회 제공한다. 지역민 1만2,252명에게 136억 원의 기초노령연금을 87세 이상 노인 593명에게 장수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환경지킴이 등 노인일자리,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파견, 저소득 노인 무료급식과 주거환경 개선, 노인대학 운영, 영광군 어르신 건강 대축제 등을 추진한다.
군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활기찬 사회참여 활동으로 삶의 보람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노인복지시설 운영
복지시설 운영의 활성화로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건강·취미프로그램 보급으로 건전한 여가활동 및 노후생활 보장할 계획이다.
군은 경로당 354개소의 운영과 난방비를 지원하고 경로당 20동의 개·보수 및 40개소에 건강기구를 지원하며, 개인 신고시설 3개소와 26개소의 노인장기요양기관을 지원한다.
또한 노인복지관 운영과 노인 건강프로그램을 50개소로 확대하고 운영하는 등 다양한 건강취 미 프로그램의 개발 보급으로 건전한 여가생활을 유도하고 시설운영 활성화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소득 주민 지원
정기적인 조사로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저소득 주민에 대한 각종 지원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한다. 군은 법정급여의 적기지원으로 기초생활을 보장,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이에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를 2,780가구의 4,905명에게 111억3900만원을 지급하고,
긴급복지 지원, 저소득층학생 교복 및 수학여행경비 지원, 불우주민 특별구호, 법정급여 지원 ‘알림서비스’제공, 기초수급자 확인 및 부정수급자 조사, 옥당골 한 가족 결연사업과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회복지 통합관리망을 구축한다.
저소득층 자활사업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자활사업 확대로 자립할 수 있는 근로기회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사업은 ‘자활근로’ ‘사회적응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지역자활센터 운영비 지원’ ‘자활소득공제’ ‘희망 키움 통장사업’ ‘가사간병방문 서비스’ ‘주거현물급여 집수리’ ‘기초생활보장기금 활용’을 위해 약 3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저소득 주민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립능력 함양은 물론 근로 빈곤층의 근로를 유인해 탈 빈곤을 위한 물적 기반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의료급여 사업의 효율적 추진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함으로써 저소득 주민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로 의료과다이용자에 대한 사례관리 실시로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이룰 방안이다
군은 2,909세대의 5,115명을 의료급여 수급자 관리대상자로 설정하고 의료급여 진료비 지원과 대불금 및 본인부담환급금 지급, 장애인보장구 구입비 지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한다. 특히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에 대한 수시상담을 통한 사례관리를 철저히 분석할 계획이다.
보육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쾌적한 보육환경 개선과 청소년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주력 한다
군은 보육시설 기능보강과 운영비로 25억1900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 보육료 31억5000만 원 등 총 58억3100만원을 들여 보육교사 수당과 시설 미이용 아동 양육수당, 보육시설 어린이 문화행사비, 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다양한 보육지원으로 보호자의 경제적·사회적 참여 활동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및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기대 한다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청소년들의 간단한 수련활동을 실시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과 자치활동을 위한 열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영광읍 도동리 구 군내버스정류장 부지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한다. 올해 착공해 2012년 완공 예정으로 27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건물에 다용도 홀과 동아리 공간, 강의실 등을 시설한다.
군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의 자발적인 표현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전용 문화·휴식 공간 마련으로 청소년 문화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여성 잠재능력 개발 및 건강가정 육성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저소득 가정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 여건 조성을 위해 여성 아카데미와 가정폭력상담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운영한다.
여성 아카데미는 공직자 성인지력 향상교육과 여성직업훈련 및 여성지도자 연수회와 여성장애인 및 다문화가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가정 지원 및 아이돌보미 지원, 여성단체와 저소득 부자세대 결연사업을 추진하고 1억5000만원의 여성발전기금도 조성해 교육을 통한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자긍심을 높일 방안이다.
아동복지 증진
지역사회 복지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복지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아동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저소득 가정의 빈곤 탈출과 자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비 3억 원을 들여 드림스타트를 운영한다. 드림스타트는 병·의원진료비 지원과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부모 교육및 현장학습 운영, 인지발달지원과 영유아 가족 문화체험, 도토리도서관을 운영한다.
또한 소년소녀 및 가정위탁 아동 지원과 입양아동 양육수당과 아동복지시설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