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은/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장



 서기의 희망에 찬 경인년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여러분과 노인 여러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한해는 우리에게 크고 적은 일이 있었습니다마는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군난극복의 능력과 위기일수록 강해지는 위기극복의 유전자가 있기에 지금의 경제위기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있습니다.


 


 당면한 위기극복을 넘어 좀 더 긴 호흡으로 미래의 비전을 준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서에서 동으로 경제의 힘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해 연말 아랍에미리트에서 47조원에 해당한 건국 이래 최대인 원자력 발전사업을 세계 각국과 치열한 경쟁 끝에 수주 계약을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은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세계 제9위의 선진국이 되었습니다.


 


온 군민이 화합하고 단합하여 후손들이 살기 좋은 옥당골을 건설하는데 다 같이 정진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영자/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장



 언제나 새해벽두에 드리는 기원이지만 경인년 올 해도 지역주민이 평안하고 좋은 날들이 되시고 더욱 풍성한 기쁨 속에서 뜻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 드립니다.


 


 유난히 힘들고 바빴던 한 해를 보내며 돌아보는 기축 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다고 기억됩니다. “여성이 주도하는 새로운 미래, 리더십을 위해 필요한 것은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평등한 참여”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영광여성단체는 여성들이 원하는 여성들의 염원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화평’ ‘행복’ ‘건강’이라 생각하고. 영광여성단체가 창립된 60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또 한 계단 도약하는 해를 맞으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광여성단체협의회는 초지일관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봉사하면서 여러분의 곁에 서있겠습니다.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드리며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의 빗장을 젖히고 문을 활짝 열어 경인년의 떠오르는 해를 뜨거운 가슴으로 안읍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장원의/ 재경영광군향우회장



 우리는 해마다 달력의 마지막 한 장을 넘기면서 새로움의 감회를 느낍니다. 다시는 만나지 못할 연인과 헤어지는 아쉬움이 남는가 하면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은 어려운 고개를 넘어간다는 시원한 감정이 듭니다. 그런데 지난해는 후자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과거는 부끄럽든 아름답든 지워버릴 수가 없습니다. 이런 힘든 역사를 거울삼아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호랑이 해인 경인년에는 호랑이의 용맹과 투지로 역사에 주인공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특히 열리고 있는 서해안시대 영광이, 영광 사람들이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읍시다. 영광인 이라면 해낼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영광군민 그리고 재경 향우 여러분. 영광의 자랑인 원자력 발전소처럼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밝은 세상을 만드는데 우리가 선봉에 섭시다. 아울러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활기차고 웃음만 가득한 경인년이 되길 두 손 모아 빕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영용/ 재광영광군향우회장



 안녕하세요. 재광향우회 김영용 회장입니다. 또 한 해가 저물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됐습니다.


 


 인생에 즐거운 인연의 끈을 맺는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재광향우회로 맺어진 회원들과의 소중한 인연은 저에게 정말로 뜻 깊은 2009 년이었고 잊을 수 없는 한 해였습니다. 회원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채운 하루하루 365일이 모여 제가 많은 사랑을 받고 크게 자라날 수 있었습니다.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사랑하는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행복하고 예쁜 추억들은 가슴 깊이 고이 간직하고, 안좋았던 기억은 훌훌 털어 실어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0년 경인년 호랑이의 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리며 지난해 보다 더 큰 사랑과 애정어린 관심 변함없이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정병선/ 영광JC회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광군민 여러분. 호랑이의 우렁찬 모습처럼 새로운 한해가 시작됐습니다. 거부 할 수도 없고, 거절해서도 안 되는 시간의 흐름 앞에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고요히 반성의 시간을 가져 봅니다. 올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은 영광군민 모두의 바람일 것입니다 저희 청년회의소는 2010년 사업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올해 중점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캠폐인 및 우수지역 문화 전국 홍보와 지역 환경문제 청년 실업대책마련 등의 사업을 진행하려 합니다. 어려운 현실에서도 고향을 지키고며 지역청년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저희 청년회의소에 군민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 부탁합니다. 조국의 미래는 청년의 책임이라 하였습니다. 영광의 미래 또한 청년들의 몫입니다. 영광청년회의소는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서 천년의 빛 영광을 알리며 지역문화의 발전과 환경개선. 청년실업에 애정과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서병림/ 단주종합건재



 “영광 경제가 살아나 서민들과 중산층에게 골고루 부가 퍼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올해는 저와 같은 호랑이해로 용맹스런 호랑이해로 뜻 깊은 한해가 될 것 같은 조짐입니다. 특히 경인년은 60년만에 찾아온 흰 호랑이의 해입니다. 백호의 웅혼하고 그윽한 울림으로 열린 경인년에는 우리 인간 모두의 관계와 관계 속에 보이지 않게 높이 쌓여만 가고 있는 단절 벽도 허물고 저 야생의 순환원리와 함께 할 수 있으리라 굳게 믿습니다.


 


 지난 한해는 경제위기가 당면한 과제였던 만큼 올해 저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경제 위기 극복을 가장 큰 화두로 꼽고 있습니다. 또한 저를 포함한 상인과 소와계층들은 지역의 주인들에게 경인년 올해를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일이란 이런 것 아닐까요? 일하는 보람․ 일할 수 있는 장소․ 출근할 수 있는 곳․ 사람에게는 이런 곳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민영/ 묘량중앙초교



 저는 묘량중앙초등학교 5학년 이민영(13세)입니다. 겨울방학이 끝나면 6학년이 됩니다.


 


 올해가 호랑이의 해라는데 제가 바로 호랑이띠라서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도 참 많답니다.


 


 저는 할머니와 둘이서 살고 있습니다. 아빠는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시기 때문에 가끔 한번씩만 만납니다. 그래서 올해는 할머니, 아빠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꼭 가고 싶습니다. 신나는 여행을 하면서 가족들과 실컷 웃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싶어요.


 


 피아노 학원도 다니고 싶습니다. 방과 후에 피아노 학원에 가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울 때가 많아요. 노래 부르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 제 피아노 연주에 맞춰 할머니와 아빠께 노래를 들려드릴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꾸미는 것을 좋아해요. 커서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어 저를 돌봐주셨던 할머니 집을 이 세상에서 가장 이쁜 집으로 꾸며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멋지게 꾸며놓은 집에서 온 가족이 함께 사는 것, 이것이 저의 가장 큰 소망입니다.


 




홍용희/ 군청 종합민원과



 용맹과 지혜를 상징하는 호랑이의 해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민족은 호랑이를 호환이라 부르며 공포의 대상으로 여기거나 신성한 동물로 여기며, 각종 민담, 민화에서는 어리석거나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그리는 등 다른 어떤 동물보다도 친숙한 동물로 여기고 있습니다. 또한 호랑이는 백수의 제왕다운 위엄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평상시에는 어슬렁어슬렁 걸으며 서두르지 않고 느긋한 듯 보이다가 목표물을 발견하면 번개처럼 돌진해 끝까지 쫓는 결단력과 집중력이 있습니다. ‘호랑이는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에도 전심전력을 다한다.’는 말이 새삼 떠오릅니다.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이 이런 호랑이의 집중력과 어떤 일에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저 역시 호랑이띠로서 호랑이의 해를 맞아 침착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주어진 임무에는 최선을 다해 임하는 공직자가 되고 싶습니다. 경인년 새해 군민여러분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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