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동호회 ‘핀액션’ 이상수 회장

 힘차게 굴러간 볼링공이 시원스럽게 핀을 쓰러뜨리는 모습에 매료돼 볼링을 시작했다는 ‘핀액션’ 동호회 이상수(38)회장.

  “변덕스러운 겨울날씨에는 아무래도 실내스포츠가 제격이다. 스트라이크 한 방에 한 주 피로가 모두 날아갈 정도”라며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신사적인 스포츠로서 각종 스트레스 해소를 비롯해 비만 예방과 여성들의 미용 성장기 청소년들의 성장발육에도 좋은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운동 효과도 쏠쏠하다. 볼링 1경기에 2㎞를 걷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복된 투구동작으로 등과 어깨 근육이 발달되는 건 기본. 레인을 읽는 판단력과 응용력도 빼놓을 수 없는 보너스다.”고 덧붙였다.

  한편 핀액션은 지난 해 8월 25일 이상수씨를 회장으로 선임하고, 지역선후배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단했다. 20대 중반부터 30대 후반까지 구성됐으며 젊은 회원들의 월2회의 걸쳐 활발한 오프라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 회장은 “볼링에 관심만 있다면 초보자,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환영한다”며 “부담 없이 많이들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