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 할 것”

 영광군축구협회장 이․ 취임식이 지난 18일 영광읍 영빈웨딩홀뷔페에서 정기호 군수․ 김양모 부의장․ 박용구 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준성 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군의원과 추국협회 역대회장, 체육관련 단체장 등 축구협회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임한 11대 장기소 회장은 “지난 2년간 협회장으로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며 “임원 여러분의 협조와 관심에 영광군 엘리트축구가 활성화 되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으며 12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조일영 회장을 중심으로 임원여러분이 단결하여 영광의 축구발전을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이임사를 대신 했다.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일영 회장은 “지난 2년간 자기희생과 봉사로서 축구협회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이임하는 장기소 회장과 임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예산, 얇은 선수층을 가지고 전남도민체전에서 2년 연속 5위에 입상을 하였는데 선배 축구인들이 보여준 열정과 화합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대회에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금보다 더 나은 축구를 위해서는 축구에 대한 열정과 희망을 가지고 협회 임원 분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제안 한다”며 취임인사를 했다.

 한편 조일영 회장은 영광초 축구부 오세열 감독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영광축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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