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서장 김 근)는 지난 2일 오후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 취업지원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대한노인회 소속 6명의 노인으로 구성됐으며, 영광읍․ 홍농읍․ 염산면 등 3개 읍면 학교주변에서 등하교시간대 어린이 상대 범죄예방을 위해 올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김근 영광서장은 발대식에서 “아동에 대한 범죄 위험성은 증가하고, 치안 인력은 부족한 현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은 안전한 등하교길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아동안전지킴이는 전국적으로 2,270명이 활동하고, 월 30만원의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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