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전남대표 1차 선발전 통과

영광정보산업고(교장 서전호) 여자 육상팀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대표 1차 선발전을 통과했다.

최근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열린 정보고 육상부는 서진원(1년)이 5,000M에서 1위 레이스를 펼쳤고, 1,500M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또한 김효진(2년)이 800M와 1,500M에서 2위와 3위 레이스를 펼쳤고, 황선영(1년)은 창던지기에서 2위를, 김솔(2년)은 포환던지기에서 3위를 기록했다.

박달현 코치는 “군서출신으로 지역 사랑과 함께 학교 육상에 지대한 공헌이 높은 서전호 교장 선생님의 노력의 결과물이다”면서 “선수들은 학교를 믿고 최선을 다해 최종 선발전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정보산업고는 지난 1994년 여자 육상부를 창단해 약 17년 동안 코오롱 전국고교마라톤 대회에 단골 손님으로 참가를 해오는 등 영광여자 육상을 이끌어 왔다. 하지만 최근 선수 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도 포기할지 모르는 박달현 코치의 열정으로 연명(?)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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