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결단식… 21개 전종목 참가

제15회 전라남도민의 날 및 제23회 도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5일부터 3일 동안 광양시 일원에서 2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영광군생활체육회(회장 김준성)는 궁도와 게이트볼을 비롯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생활체조․ 씨름․ 육상․ 정구․ 족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합기도․ 줄다리기․ 검도․ 야구 등 21개 전 종목에 동호인 142명, 임원 89명 등 총 231명이 출전한다.

경기 대진은 게이트볼이 B조에 속한 가운데 구례․ 영암․ 광양․ 함평․ 무안군과 함께 결선 진출전을 치른다. 배구는 장흥군을 상대하고, 배드민턴은 진도와 16강을 타진한다. 400계주 육상은 강진․ 영암․ 구례․ 광양과 함께 결선 레이스를 결정한다. 씨름은 목포와 힘겨루기를 하고, 정구는 신안․ 완도군과 함께 결선 진출을 결정짓는다. 족구는 8조에서 장성을 상대하고. 축구는 보성과 16강 승부를 펼친다. 특히 첫 상대 보성을 꺾을 경우 4년 만에 우승컵도 노려 볼 수 있게 됐다. 탁구는 화순․ 담양․ 신안을 상대로 스매싱을 날리고, 테니스는 신안과 목포를 만난다. 줄다리기는 목포와 8강 힘겨루기를 펼친다. 또한 검도는 여수와, 야구는 화순군과 만난다.

영광선수단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군청광장에서 결단식을 가진 뒤, 광양으로 출발해 오후 4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가한다. 영광군은 2008년 제20회 전남도민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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