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친정엄마로 지속적인 관심

국경이 없어진 글로벌시대에 외국인과의 결혼문화는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보다 더 전문적인 경로를 통해서 이뤄지고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국적이 서로 다른 남녀가 결혼하는 일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막상 국제결혼을 결심했지만 쏟아지는 국제결혼정보업체들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다면 영광읍 서울산부인과 맞은편 ‘코리아웨딩(대표 주인숙‧56)’을 소개하고자 한다.

코리아 웨딩은 이미 국제결혼은 한 남성들에게 꾸준한 추천을 받고 있는데,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실적위주의 계약보다 매너 있고 신원이 확실한 한국 남성만 선별하고 계약한다.

둘째, 맛선 소개비는 약정된 금액 외에 별도의 추가 금액은 없다.

셋째, 주 사장이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해 타 업체에 비해 저렴하며 신부가 낫선 환경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1달에 2~3회 방문과 전화통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결혼 후 안정적인 삶은 꾸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코리아웨딩’은 2004년에 ‘코리아결혼상담소’로 문을 열면서 주 사장은 결혼상담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국제결혼전문업체 ‘럭스클럽’의 지사로 등록해 국내결혼을 비롯하여 국제결혼 전문 업체로 운영해 왔다. 이후 주 사장은 국제결혼비용 때문에 주저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기 위해 2009년 ‘코리아웨딩’으로 새롭게 문을 열고, 현지의 에이전시사와 직접적인 연계를 통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맞선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코리아웨딩’은 국내 맞선도 주선하고 있다. 우리 고장의 출신으로 부모님은 영광에 계시지만 타 지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자녀들을 비롯해 서울, 경기, 인천, 광주 등 각 지방 결혼정보업체간의 빠른 정보망을 통해 국내결혼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맞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내 맞선 희망시 30~40만원의 접수 비를 지불해야하는 타 업체와는 달리 ‘코리아웨딩’은 10만원의 추진비만을 받고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계신 분, 일 때문에 혼기를 놓치신 분, 몸이 불편하신 분, 재혼을 꿈꾸시는 분들과 아픔을 함께 하고 슬픔을 나누고자 하며, 그 분들에게 희망의 매신저로 새로운 삶, 행복한 가정을 이뤄 드리는 데에 초석이 되고자 한다”는 주 사장의 단호하고 확신에 찬 목소리는 업체에 대한 신뢰감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코리아웨딩’은 주로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등의 여성과 주선을 전문으로 하는데, 캄보디아 여성과의 혼인이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캄보디아 여성이 다른 나라의 여성들에 비해 교육열이 높고 생활력이 강한 면모가 우리와 매우 닮아 있기 때문이다.

맞선을 위해 현지에 도착하면, 현지 직원의 안내에 따라 맞선이 진행되며 면접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신부를 선택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신부가 없을 경우, 다시 새로운 맞선을 제공받는다. 맞선 후 장인, 장모의 승낙 하에 결혼이 진행되며 혼인계약이 이루어진다.

현지에 상주하는 직원을 통해 빠른 서류진행과 입국처리가 이루어지며, 입국 전까지 베트남 시내관광과 쇼핑 등 행복한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제 결혼정보업체 ‘코리아웨딩’으로 출국 때 혼자였지만 입국 시에는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기쁨이 더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최미선 기자

코리아웨딩

영광읍 남천리 348-8

061-351-2350/010-43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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