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쌍 주선 비법 ‘참사랑 결혼정보’

나날이 국제결혼 비율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결혼한 40대 총각은 모두 9416명. 이 중 절반 가까운 4264명(45%)이 국제결혼이다. 2000년만 해도 40대 총각(1927명) 중 국제결혼은 18%(347명)이었다. 최근에는 농어촌지역 뿐 아니라 전문직 남성들도 2세의 영어교육 등 여러 장점을 고려해 국제결혼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막상 국제결혼을 결심했지만 쏟아지는 국제결혼정보업체들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다면 영광읍 (구)전매청 사거리에 위치한 ‘참사랑 결혼정보’를 소개하고자 한다.

참사랑은 김원명(65)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지난 7년 동안 140여 쌍의 결혼을 성사시켰다. 주로 베트남 여성과의 주선을 전문으로 하는데, 베트남 여성과의 혼인은 5년 사이 43배가 증가할 정도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베트남 여성이 다른 나라의 여성들에 비해 여러모로 장점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베트남은 유교적 전통이 남아있어 우리나라와 정서도 비슷하고 생활풍습 등이 비슷해 문화적인 격차가 적다.

또한 베트남 민족은 우리와 같이 몽고반점을 갖고 태어나는 민족으로, 외모와 체형도 비슷하다. 뿐 만 아니라 교육열이 높고 생활력이 강한 면모도 우리와 매우 닮아 있다.

참사랑에서는 일정 인원이 모여야지만 맞선을 주선하는 타 업체와는 달리 가정을 꾸리고 싶어 하는 신랑후보가 한 명뿐이라도 그 때 그때 현지를 방문에 맞선을 주선한다.

베트남에 도착하면, 현지 지사 직원의 안내에 따라 맞선이 진행되며 면접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신부를 선택할 수 있다. 맞선은 커플이 맺어질 때까지 진행되며 신부 측 부모님과의 상견례 후 혼인이 확정된다. 신부의 건강진단은 필수적으로 이루어지며 한국 본사에서 결혼식에 관한 모든 준비를 지원해준다. 입국 전까지 베트남 시내관광과 쇼핑 등 행복한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다.

‘참사랑’에서는 무엇보다 결혼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신부가 국내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도와준다.

김 사장은 “신혼 초에는 부모님과 함께 살기를 권한다. 남편이 일하러 나간 시간동안 언어의 불편함 때문에 외출도 자유롭지 않아 한국 생활이 더욱 외롭고 힘들어진다”며 “조국을 떠나 낯선 곳에서 생활하는 만큼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 사랑으로 보듬어야 한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김 사장은 친정이 멀리 있는 신부들의 친정아버지 노릇을 톡톡히 해낸다. 많은 가정을 매일 찾을 수는 없지만 철저한 고객관리카드를 통해 가정을 이룬 고객들의 상황을 꼼꼼하게 기록하고 관리해, 자칫 놓치기 쉬운 사소한 일도 내 가족의 일처럼 함께 걱정하고 해결해나간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30대 후반에서 40대의 미혼 남성들이 장가가기를 포기한 사람이 상당히 많다”며 “그 분들에게 희망의 매신저로 새로운 삶, 행복한 가정을 이뤄 드리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는 김 사장의 단호하고 확신에 찬 목소리는 업체에 대한 신뢰감에 힘을 보태주고 있다.

참사랑에서는 신중한 일이니만큼 자세한 설명과 상담을 권유한다. 직접 방문하면 각국 여성 회원들의 사진과 비자신청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살펴볼 수 있으며 국제결혼중개업 등록증 등 여러 인증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

김 사장은 “농촌 총각들이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사회적으로 꼭 필요하다. 젊은 남성들이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이 농촌에서 자라며 성장하게 되면 농촌의 인구는 자동적으로 늘어나며 더욱 활기찬 농촌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인지도와 운영 노하우, 본사의 다양한 지원을 보장하고 있는 곳에서 국제결혼 트렌드에 동참하고 싶다면 ‘참사랑 결혼정보’의 문을 두드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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